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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e Chocolate
유난히 2007.07.18 22:17 유난히 촉촉한 아침 빛이 가득한 올빼미의 밤 이나영씨가 추천해 주신 다방커피 염치없는 모기들 더욱 수북한 꽁초들 전혀 새롭지 않은 음악 하지만, 낯설은 익숙함 굳이 들추어낸 시간 앞에 선 발자욱 희미한 떨림 견디기 힘든 상처 더해진 생채기 내버러 둘 수 없는 젊음 곱게 재단된 감성 환기를 위한 몸부림 ..... 아파도 몸부림치며 살아가는게 인생이니까
결국엔 2006.09.15 22:19 결국엔 혼자고, 혼자가 아니다 간사한 당신의 마음이 세상을 다 가지고, 세상에서 버림 받았듯 그렇듯 당신은 당신의 그 얕은 마음에 휘둘려 혼자엿고, 혼자가 아니었다. ..... 내 간사한 마음은 항상 세상을 다 가지고 싶어서 발버둥치지만 나마저 가지지 못해서 항상 이렇게 얕은 사람인가보다 나는 내가 내 세계에만 갇히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미 갇힌것같긴 하지만ㅎ
엄홍식의 작은집 흑백 필름으로 무지개를 찍는 용기 2007.01.04 06:11 그렇게, '흑백 필름으로 무지개를 찍는 용기' 현상된 사진이 아니라 그것을 내게 담던 '순간'이 중요한 것임을.. 두 눈에 보이는 넌 일곱개의 색깔을 가지고 있지만 내 감각들은 너를 무수의 색으로 가슴벽에 그려넣고 있을테니 사진 속의 넌 색깔을 가지지 않아도 좋아 너를 찍던 그 순간, 너는 이미 내 안에 들어 왔으니 흑백필름에 세상을 담아 보겠어 선명하고 화려한 결과보다 더욱 진실되고 깊이있는 순간을 살겠어 그것의 가치를 믿기에.. 흑백 필름으로 무지개를 찍는 용기
엄홍식(유아인)의 작은집 캡쳐모음 아무리 검색해도 이 이상은 나오지를 않는다ㅠㅠ글 하나도 원본으로 보고싶은 수니의 마음... "왜 배우가 됐어요?" 2008.12.10 08:56"왜 배우가 됐어요?" 그녀와 나는 한시간 남짓 대화를 나눴고마지막의 질문은 언제나 그렇듯 어느 2층 카페의 커피 마냥진부하기 짝이 없었다.그럼에도 분명한건 그녀의 말투가 오만의 찬 어떤 기자의 그것 보다 훨씬 정직하고 날카로웠다는 것이다. 나는 무섭다고 했다. 어렵다고도 했고.여느때와 다르지 않은 대답을, 다른 어조로 얘기했다.그리고,왜 기자가 됐냐고 되물었다. "배운게 이거밖에 없어서요" 그녀는 잘 배운 사람이다.ㅋ ㅋ 나는 정말로 그렇게 생각한다.압구정 한 복판에서 솔다방을 만난 기분이었고,맛있는 커피를 마셨다. 그녀는 내가..
태양의후예 유아인 비하인드컷 http://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3992958&memberNo=2034653
160406 태양의후예 E13 유아인-엄홍식 특별출연(카메오).ts 다운로드 캡쳐 민증 보고 단호박표정 시전 ㅋㅋㅋㅋ 명찰에 엄홍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죄송합니다만 고갱님, 지난번 대출상담 받으셨을 때는 해성병원 VIP 병동 교수셨는데" "지금은 그냥 의사 면허 있는 창업꿈나무시잖아요"모연:(당황)"그니까 사실상 무직이신거죠" 옷매무새 정리하는 엄홍식 은행원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어떡하냐니까"그걸 저한테 그러시면 어떡해요 ㅎ"개단호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 다음고갱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