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te Chocolate

유아인 ELLE MEN 2016년 5월호 화보 사진 & 인터뷰 본문

유아인/자료

유아인 ELLE MEN 2016년 5월호 화보 사진 & 인터뷰

LSGO 2016. 4. 29. 21:41

유아인 ELLE MEN 홍콩 엘르 2016년 5월호 화보 사진











http://www.elle.com.hk/celebrity/elle_star/Yoo-Ah-in-elle-men-may-2016




인터뷰



저의 얼굴은 매우 균형이 맞지 않아요, 예를 들면 눈이 짝눈이라 웃을 때 대칭이 되지 않아요.하지만 사람은 평면이 아닌 입체라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른 느낌이 나오죠, 저는 이것이 저의 장점이라 생각해요.

저를 형용하는 단어를 찾으라면 All no! 모르겠다! 선명하지 않다! 혼란스럽다! 저는 이것이 배우가 가져야 하는 태도이고 자세라고 생각해요. 저는 감정기복이 매우 심한 사람이라 제가 보기에도 그때그때 되게 다른 사람같고 정해진 틀이 없는 것 같아요. 포장 안쪽을 보면,비록 연예인은 언제나 멋있고 섹시하고 귀엽다는 긍정적인 형용사로만 포장돼야 되는 것 같지만, 저는 그러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배우는 멋있어 보여야 할 때도 있지만, 어느순간엔 거친 면(야수적이라고 표현되어 있어)을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저의 연기를 최근에 보신 분들은 제가 되게 강하다고(까칠하고 다가가기 어렵다는 느낌인듯)생각하시는데, 조금 지나면 저는 다시 순진하고 약한 캐릭터를 연기할꺼에요.순간의 느낌이 사람을 단정지을 수 있어요, 하지만 한발짝 떨어져서 보면 혼란스럽고 불명확하지만 더 풍부한 모습을 볼 수 있어요.저는 이것이 배우가 가져야 할 태도이고, 이래야만 대중들이 저를 궁금해 할꺼라 생각해요. 의문을 가져야만 오랫동안 집중시킬 수 있으니까요. 호기심이 결국 섹시함을 말하는 것 아닌가요? 저를 궁금해 하지 않는다는 건 결국 섹시함이 부족하다는 것 같아요.

궁금한 남자가 가장 섹시하고 매력적이죠. 저는 혼자 있을 때 가장 섹시할 수 있는 것 같아요.다른 사람과 함께 있으면, 그게 친구든 애인이든, 어느정도라도 자신을 포장하잖아요. 혼자 있으면, 다른 사람에게 보여지는 것을 신경 쓸 필요가 없으니까 다른 사람이 보지 못하는 것, 나 혼자만 아는 것들이 나와서 안과 밖이 가장 자연스러워져요.뭘 먹어도 다른 사람의 눈을 신경 쓸 필요 없는거, 이게 가장 보기 좋은 모습인 것 같아요.
Q: 이렇게 되면 팬분들은 유아인씨의 가장 섹시한 면을 절대 볼 수 없는건가요?
맞아요, 하지만 약간 굴곡진(사선,반사? 조금 꾸며지고 투과된?몰랔ㅋㅋㅋㅋ이런 의미)섹시함은 보실 수 있을꺼에요.



Comments